2020.02.16 (일)

  • 흐림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0.6℃
  • 구름조금서울 -3.9℃
  • 대전 -1.2℃
  • 대구 1.0℃
  • 구름많음울산 2.6℃
  • 광주 -0.4℃
  • 맑음부산 2.2℃
  • 흐림고창 -0.2℃
  • 흐림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4.0℃
  • 흐림보은 -2.1℃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0.4℃
  • 흐림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중국/스포츠

남편·딸 사망으로 절망에 빠진 바네사

코비와 20살에 결혼…사망사고에 대해 공식 반응없어

 헬기 추락 사고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의 추모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남편과 딸을 한꺼번에 잃은 바네사 브라이언트의 슬픔과 충격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바네사는 17살에 코비를 만나 사랑을 키우다 20살에 결혼해 딸 넷을 낳고 행복하게 지내다 이번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한 헬기 추락 사고로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가 숨졌다. 당시 사고기에는 둘째 딸이 함께 타고 있었지만 부인인 바네사(37)는 탑승하지 않았다. CNN방송은 사고기가 시콜스키S-76이며 코리 부분에 적힌 숫자가 코비가 구입한 헬기와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방송은 코비가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일하는 습관이 있다고도 보도했다.

 

 코비와 둘째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바네사에게 큰 충격이다. 원래 행복한 6인 가족인데 순식간에 4명만을 홀로 남겨지게 됐다. 바네사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세 딸을 보호해야 되고 모든 스트레스와 붕괴감이 그녀에게 닥쳐올 것이며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슬픔을 참고 꿋꿋이 헤쳐 나가는 것이다.

 

 20여 년을 함께 하며 자랑스러운 남자가 자신을 떠나고,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충격은 하루 이틀만에 회복할 수 없다. 바네사는 17살에 코비와 사랑에 빠져 20살에 정식으로 결혼했다. 코비가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족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런 사고 나서 너무 안타깝다.

 

 바네사 측은 지금까지 코비와 딸의 죽음에 대해 아무런 공개적인 언급과 성명을 하지 않았다. 바네사 큰 고통 속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워한다고 한다. 바네사가 미래에 모든 것이 다 잘 되고 삶의 방향을 찾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