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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프랑스 파업 한달째...경제적 손실 심각

 한 달 넘게 이어진 프랑스의 파업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고,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고 프랑스 경제 뉴스가  5일 보도했다.

 

 이번 프랑스 파업은 2019년 12월 5일부터 시작되었다. 파업을 주도한 프랑스의 몇개 노조가 정부의 퇴직제도 개혁 방안에 반대하며, 정부가 관련 개혁을 포기해야만 파업을 끝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는 노조와 여러 차례 협상을 했지만, 양측의 이견이 커 타결되기 쉽지 않다.

 

 프랑스 대중교통은 최근 며칠간 약간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파업전에 비해 여전히 외출이 어렵다.5일에도 고속철 열차의 3분의 1이 정차했고, 고속버스 열차의 5분의 4이 정차했다. 대부분의 지하철은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심각하다. 5일 프랑스 언론들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파업으로 프랑스 국가철도망의 하루 경제적 손실은 2000만 유로, 한 달 만에 6억2000만 유로애에 달했다.

 

 파업은 많은 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파업으로 인한 시민 외출이 어려워져서 소매업, 호텔업, 수공업 등 많은 업종의 매출 하락했다. 프랑스 관련 업계 협회에 따르면 한 달 파업 동안 호텔업 종은 7억2000만부터 7억4000만유로의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이번 프랑스 파업은 1995년 3주간 계속된 파업과 1986년 말부터 1987년 초까지 28일간 계속된 파업을 넘어서 프랑스가 반세기 만에 가장 오래 지속한 파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