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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논평

미중 무역협상 타결 비관론 ‘솔솔’

서로 “양보하라” 치킨 게임…미 대선까지 진전 없을 듯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비관론이 솔솔 제기되고 있다. 서로 “양보하라”고 치킨 게임으로 치달으면서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앞서고 있다.

 

미국과 중국 관리, 의원 그리고 무역전문가는 미중 양국이 '첫 단계' 무역 협상 과정에서 좌절을 겪어, 더 깊은 '제2단계' 무역협상가 타결한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25일 "10월 트럼프과 중국 국무원 류허 부총리가 열린 기자회견에서 첫 단계 협상이 완결되면, 2단계 협상이 즉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단계에서 지적 재산권에서 초점을 둘 것이다"고 보도했다. 미국 측은 중국은 미국 기업들로 하여금 기술을 중국 경쟁자들에게 넘기도록 강요함으로써, 사실상 미국의 지적 재산권을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 소식통은 “2020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첫 단계 협상 곤경, 그리고 미국이 다른 국가들과 함께 중국한테 압력을 가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더 큰 진전이 이른 희망을 더욱 약해졌다”고 말했다.

 

무역 전문가와 백악관 소식통에 따르면 미중 첫 단계 무역협상은 2020년까지 최종으로 마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측은 미국에 압력을 가해 더 많은 관세를 취소하려고 요구했고, 트럼프 행정부도 중국 측에 더 많은 요구를 가했다.

 

한 중국 관리는 “미국 대선 전에 제2 단계 협상을 하지 않겠다”며 “부분적으로는 트럼프의 재선이 가능할지 지켜보는 것을 기다리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협상을 체결하고 싶은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트럼프”라며 “우리는 기다릴 수 있다”고 한 중국 관리는 로이터 기자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