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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논평

中매체 “韓 개도국 특혜포기 미국 압력 때문”

 

한국이 WTO(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특혜를 포기한 것이 중국에서도 화제다. 중화권 매체들은

한국이 개발도상국 특혜를 포기한 것은 미국의 압력 때문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결코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넌지시 드러냈다.  

 

중국 대륙 언론 신징보(新京报)는 2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무부장이 지난 25일 한국 정부가 새로운 세계무역기구(WTO)협상에서 더 이상 개발도상국의 특혜대우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홍 부총리는 성명문에서 “이 정책은 한국이 더 크고 더 유연한 무역 교섭권을 얻을 수 있고, 정부도 되도록 쌀, 마늘 등 농산품들에 최대한도의 교섭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 농업단체들은 이 정책이 한국 농산품 수출입 무역에 대해 치명적인 타격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하며, 정부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보상을 요구했다.

 

중국 언론은, 이전에 한국이 '개발도상국특혜'를 계속 요청한 것은  사실상 농업 방면의 고려에서 비롯되었으나, 이번에 갑자기 혜택을 포기한다는 제안은 미국 측의 지속적인 정치 압력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한국 연합뉴스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발전도상국' 표준에 한국의 모든 지표가 이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