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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중국 경제 향후 10년간 6% 이상 성장”

골딘 옥스퍼드대 교수 “아시아 개도국이 경제성장 선두”

중국 경제가 향후 10년간 6%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매체가 외국 경제 인사의 입을 빌어 한 평가다. 당장6% 성장 유지가 힘들다는 분석이 중국 안팎에서 나오는 데 이 같은 분석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면이 있다고 경제 전문가들은 평하고 있다.

중국 대륙 언론 시나재경은 10일 세계은행 전 부행장이며 옥스퍼드대 이안 골딘(Ian Goldin)교수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는 “현재까지 전세계 무역 충돌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는 내부 요인보다는 외부 요인과 더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골딘 교수는 “미국의 경제성장이 트럼프 감세 등 재정 부양책에 어느 정도 탄력을 받았지만, 잠재적 힘은 주로 해외시장에서 나온다”며 “이머징 마켓의 평균 성장률은 4.5%를 넘어섰으며, 이는 세계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데, 신흥시장의 성장 없이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성장은 훨씬 더 느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골딘 교수는 “중국과 아시아의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성장의 선두에 있다”며 “향후 10년 동안 중국 경제가 6% 이상 성장할 것이고 주변 신흥 시장들도 이와 유사한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딘 교수는 “미국 경제가 감기에 걸렸을 때 세계 다른 나라들은 더 이상 열이 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영국 그리고 유럽은 ‘중년 위기’에 접어들었는데, 그들은 세계의 새로운 질서에서 자신의 지위를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