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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사/경제

상하이 코스트코를 보라!

트럼프 멀쑥하게 만든 코스트코

“상하이 코스트코를 봐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가 28일 사설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코스트코는 지난 27일 상하이에 중국 첫 매장을 열었다.

환추스바오의 사설은 앞서 “미국 기업들은 중국을 떠나라”라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비꼬는 것이다.

환추스바오의 사설 제목은 ‘코스트코가 상하이 개점이 크게 성공했다. 미국 측에 다시 한 번 교훈을 주고 있다’이다.

사설에서 신문은 “상하이 시민들이 코스트 개점에 맞춰 길게 줄을 섰다”며 “이 같은 흥행성공은 미 기업은 중국을 떠나라고 한 미 대통령에게 ‘발로 하는 투표’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발로하는 투표는 티부가설에서 나오는 말이다. 주민들이 지역 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공공재에 대한 주민들의 선호가 표시되면 따라서 지방공공재 공급의 적정규모가 결정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즉 주민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지방으로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전제다.

환추스바오는 이 표현을 통해 미 기업들이 미중 무역전에서 어느 나라를 선택했는지 보여준다고 주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