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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사/경제

중국 소비 증가로 세계 사치품 시장세 지속

중국 본토의 소비 증가 등으로 전 세계 사치품 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31일 베인과 이탈리아 명품업계협회 폰다지오 알타가마(Fondazione Altagamma) 공동으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사치품 업계 연구 보고서 봄판'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사치품 매출은 6%가 증가한 2600억유로(1유로 약 1.12달러)였으며, 2019년에는 4~6%에 늘어 2710억~2760억유로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 소비자의 본토 소비 증가와 유럽 여행업계의 성장 등이 주요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국 시장은 계속 전 세계 사치품 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럭셔리 브랜드의 가격 조정, 소비자 중심의 전략과 정부 조치가 추진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은 점점 더 국내에서 사치품을 구매함으로써 소비 환류 촉진에 나서고 있다. 안정된 소비자 신뢰와 구매 의사, 특히 젊은 세대의 소비자는 18%~20%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인의 글로벌 파트너인 브루노 란네스(Bruno Lannes)는 "올해 전 세계 명품 업계가 새로운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중국은 계속 지배할 것이다. 다른 지역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관광 소비 패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중국 소비자를 환류시키고 국내 소비 빈도를 높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시장이 건실하게 성장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베인은 새로운 성장 상황에서 사치품 업계의 미래가 다섯 가지 추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Z세대, 사치품 임대,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디지털화가 전체 가치 사슬에 미치는 영향, 제품보다는 사치품 체험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 네트워크가 새로운 가치지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을 포함하다.

 

베인은 “‘사용 경제’ 시대가 올 것이며 소비자들은 임대, 중고 시장과 같은 사치품을 ‘소유’하는 것보다 ‘사용’하는 경향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