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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사/사회

中 샨샤댐, 붕괴 위기? '위성 사진 속 모습 굴곡 생겨'

위성 사진 속 샨샤댐이 변형된 것으로 보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글어스에 올라온 양쯔강 샨샤댐의 사진 속 모습이 굴곡진 형태를 보인 것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을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게 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것이 붕괴의 전조 현상일 수 있다고 우려하며 붕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어스의 사진을 보면 최초 설계 때 모습과 제방의 모습이 상당히 변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 측은 이에 대해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 일축하며 관련 소식의 전파를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샨샤댐은 2600여 곳에 미세 감지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24시간동안 점검이 이뤄지기 때문에 변형은 바로 알 수 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중국 언론들 역시 위성의 위치와 속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사진은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자들은 이에 대해 반박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자는 “샨샤댐은 약 2km의 길이로 모두 콘크리트 블록을 쌓아 연결해 중력으로 수압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댐의 저장 수량의 무게가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넘을시 블록이 뒤틀려 붕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현재 구글 어스 영상 지도에서 샨샤댐의 변형 형태는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더해 영상 지도 속 샨샤댐의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댐 부분만 그래픽 처리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

 

샨샤댐은 연간 847억kw의 발전 용량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