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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국

상하이에 세계 최대 쓰레기 소각장 건설된다..'대기오염 우려▲'

중국이 상하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발표해, 쓰레기와의 전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3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강조한 이후, 중국 전역은 대대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실시에 나선 바 있다.  이어서 생활 쓰레기 소각량을 대폭 늘린다는 발표로, 쓰레기 소각장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중국 차이신망은  올해 하반기 상하이 라오강 재생에너지이용센터 2기가 공사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라오강 재새에너지이용센터 1기는 현재 하루에 쓰레기 3000t 가량을 소각 처리하고 있다. 2기가 완성되면 하루 쓰레기 처리량은 6000t으로 두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규모 쓰레기 소각장은 상하이 푸둥(浦東) 신구(新區) 라오강진(老港鎮)에 신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쓰레기 소각은 중금속 대기 오염 물질이 발생한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정부는 고체 쓰레기 소각량을 더욱 늘릴 것이라 밝혔다. 이유는 쓰레기 매립으로 발생하는 토지오염이 더욱 위해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의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상하이시 녹화도시미관국 부국장은 “2020년까지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으로 소각의 비중을 80%까지 늘릴 방침”이라며 “상하이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체 쓰레기는 소각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중국 일부 지역에선 매립한 쓰레기를 다시 꺼내 소각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차이신망은 보도했다.

 

상하이시는 이번 달 1일부터  ‘쓰레기 분류 관리 조례’를 통해  분리수거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