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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사/경제

인민은행, 평가절상 나섰다..."7위안 지키기"

중국 인민은행은 27일 달러당 6.8924위안으로 환율을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것으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궈슈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주석이 공개적으로 위안화 공매도 세력에 경고한 것과 더불어 중국 인민은행도 위안화 평가절상을 위해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궈 주석은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 포럼 개막식에서 “무역 전쟁은 미국에는 큰 상처를 줄 것이고, 중국은 이를 극복해나갈 것”이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위안화 하락과 관련해 투기 세력을 향한 강력한 비판을 가했다. 그는 “투기꾼들이 위안화에 매도 포지션을 취하면 이후 큰 손실로 인해 고통스러울 것이다”라며 “중국 국민과 기억들은 위안화 변동성에 대해서 위협을 느끼지 않으며 중국 경제 기반은 위안화 절하를 장기적으로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전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이어지며 달러당 환율이 7위안을 넘기는 모습을 11년 만에 보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환율이 7위안이 넘어버리면, 여러 위험이 초래된다. 가령 현재 미중 무역전쟁 중 미국에 공격할만한 빌미를 제공한다거나 자본시장 속 외자 유출 현상이 대규모로 초래되는 등 위험이 심각하게 일어날 수 있다.

 

앞서 지난 23일까지 인민은행은 위안화 중간환율을 11일 거래인동안 연속으로 올렸으나, 지난 24일 0.0001위안 소폭 내린 전적이 있다.

 

한편, 미국 행정부는 자국 통화를 절하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계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지난 23일 발표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중국을 목표로 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