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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외교

중국•아프리카연구원 중국 베이징에 설립, 시진핑 "중•아 양측에 큰 기여할 것"

중국 베이징에 중국•아프리카연구원이 설립되며, 시진핑 국가주석이 설립식에 축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연구원 설립식에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도했다.

 

시 주석이 보낸 이날 축전에는 “현재 세계는 지난 100년간 경험해 보지 못한 커다란 변화를 겪는 중”이라고 말하며 “중국은 최대 개발도상국이고 아프리카는 개발도상국이 가장 밀집한 대륙이다.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 간 우의의 역사는 유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아 양측이 전통적인 우의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문명 간 상호 학습을 촉진한다면 양측 인민들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 사업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은 “양측이 지난해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더욱 긴밀한 중•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면서 중•아 협력 ‘8대 행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아프리카연구원 설립은 인문•교류적인 측면에서 우선시돼야할 조치”라고 힘주어 전했다.

 

시 주석은 덧붙여 “중국•아프리카연구원이 중•아 학술 전문자원을 한데 모아 양측 인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중•아를 기반으로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방안을 마련하면서 중•아 관계 발전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주석이 중•아 협력 ‘8대 행동’이란 ‘2018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에서 제시한 중•아 협력에 대한 청사진을 의미한다. 8대 행동에는 ▲투자 확대•농업 현대화 ▲기초 인프라•에너지 협력 ▲수출입 확대•자유무역구 설치 ▲50개 친환경 원조 사업 ▲인재 양성•청년 혁신 창업 지원 ▲50개 의료 지원 사업 개선 ▲연구•매체 협력 교류 확대 ▲평화안전협력기금 설립•무상 군사원조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