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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Sport]

NC와 함께 비상할 수 있을까, 새로운 도전 앞둔 양의지

지난 겨울 프로야구 시장에서의 화두는 FA였다. 연일 새로운 계약 소식이 들려오던 2017년과는 다르게 FA시장은 얼어있었고, 2월 말이 돼서야 FA시장이 마감됐다. 이번 FA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극심해진 '부익부 빈익빈' 현상에 있다. 구단들이 보상 출혈을 꺼린 것이 이적 감소의 이유다. 팀 전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면 FA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내부 육성에 공을 들이는 것이 낫다는 공감대가 전 구단에 퍼졌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사람은 양의지였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양의지는 경찰청 복무 후 2010년부터 당시 김경문 감독의 깊은 신뢰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뛰어난 투수 리드와 도루 저지 능력은 물론이고 공격면에서도 지난해 타격 2위에 오르며 국내 최고의 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그가 FA시장에 나오자 모든 구단이 관심을 가졌다. 수많은 제안 속에서 양의지는 NC다이노스를 선택했다.

 

 

NC는 양의지와 역대 포수 FA 최고액인 4년 총액 125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NC는 양의지를 영입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국내 최고의 포수로 꼽히는 양의지의 합류로 지난해 꼴찌였던 NC는 단번에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

 

 

입단식을 통해 처음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선보인 양의지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NC를 선택했다. 발전을 위한 선택이었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역대급 포수 양의지의 활약 여부가 지난해 최하위로 추락한 NC의 올시즌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