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1 (목)

  • 흐림동두천 8.1℃
  • 흐림강릉 10.7℃
  • 안개서울 8.1℃
  • 대전 9.1℃
  • 구름조금대구 16.4℃
  • 맑음울산 20.7℃
  • 흐림광주 8.8℃
  • 구름많음부산 16.2℃
  • 흐림고창 8.5℃
  • 흐림제주 11.0℃
  • 흐림강화 8.9℃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9.1℃
  • 흐림강진군 9.1℃
  • 맑음경주시 17.7℃
  • 구름조금거제 15.8℃
기상청 제공

풋풋한 루키들의 성장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tvN의 복합장르물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찾아온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박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스펜스로 가득한 수사 스릴러와 통통 튀는 청춘 로맨스가 결합된 신개념 '단짠' 장르물을 표방한다.

박진영은 극 중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으로 분한다. 걷기만 해도 주위 여자들을 쓰러지게 만드는 고급진 비주얼과 달리 깃털보다 가벼운 말투와 행동을 가진, 무식의 끝을 달리는 진정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박진영은 미니시리즈 주연은 처음. 그는 "드라마 주인공을 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 16부 긴 흐름을 잘 끌고 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감독님을 만난 후 믿음이 생겨서 작가님, 감독님을 믿고 대본을 잘 표현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10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신예은도 이번 작품으로 주연에 데뷔한다. 신예은은 극 중 과거 비밀을 간직한 윤재인으로 분한다. 그녀는 좋은 집안, 똑똑한 머리, 베풀 줄 아는 성격, 부티 나는 얼굴까지 사람들에게는 완벽함 그 자체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존심만 센 소녀일 뿐이다.

로맨틱코미디, 멜로, 장르물이 결합되어 있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월화극 1위를 수성한 <왕이 된 남자>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