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화)

  • 맑음동두천 13.6℃
  • 맑음강릉 20.0℃
  • 연무서울 14.4℃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9.5℃
  • 맑음울산 15.2℃
  • 연무광주 16.3℃
  • 맑음부산 15.2℃
  • 맑음고창 13.2℃
  • 맑음제주 13.3℃
  • 맑음강화 9.8℃
  • 맑음보은 16.3℃
  • 맑음금산 15.7℃
  • 맑음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2019.03.15~2019.05.12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지난 2017년 국내 초연 당시 3만 관객을 동원했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의 갈등과 소통,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까칠한 성격을 지녔지만 사실 누구보다 따뜻한 매력을 가진 고집불통 앙리 역에는 이순재와 신구가 캐스팅됐다. 지난 초연 때도 앙리로 무대에 오르며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준 두 배우가 이번 공연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자신의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로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와 떠오르는 대세 채수빈이 새롭게 출연한다. 새롭게 합류한 두 배우가 연이은 학업 실패와 생활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콘스탄스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자기 앞의 생

2019.02.22~2019.03.23

명동예술극장

국립극단이 2019년 첫 번째 작품으로 프랑스 소설가 로맹 가리(Romain Gary, 1914~1980)가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 '자기 앞의 생'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자기 앞의 생>은 2월22일부터 3월23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내 초연한다.

로맹 가리는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이 소설을 출간해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프랑스 공쿠르상을 1956년 '하늘의 뿌리'에 이어 1975년에 다시 수상한다. 이 상은 중복 수상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2회 수상은 로맹 가리가 유일하다. 연극으로 다시 만나는 '자기 앞의 생'은 프랑스에서 작가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자비에 제이야르(Xavier Jaillard)가 각색해 2007년 초연했다. 같은 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연극상인 몰리에르상에서 최고작품상, 최고각색상, 최우수연기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파리 슬럼가의 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는 아랍계 소년 모모와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키우는 유대인 보모 로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인종, 종교, 세대 등 사회적 장벽을 뛰어넘어 인간애를 잃어가는 현대 사회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던진다.

 

시련

2019.02.26~2019.03.31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아서 밀러의 작품 <시련>이 무대에 오른다. 아서 밀러는 실화 '세일럼 마녀재판'에 이 작품을 통해 빗대서 죄 없는 자를 공산주의자로 몰아세웠던 1950년대 매카시즘 광풍에 휩쓸린 미국의 현실을 비판했다. '세일럼 마녀재판'은 1692년 종교 박해를 피해 신대륙으로 이주한 이민자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마녀로 몰아 19명을 교수형에 처하는 등 25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연극 <시련>은 '세일럼 마녀 재판'을 소재로 당시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을 휩쓸었던 집단 광기를 다뤘다. 이 실제 사건은 청교도 사회의 맹목성이 만들어 낸 역사적 비극으로, 당시에 마녀 재판으로 인해 20명의 무고한 주민이 마녀로 몰려 교수형에 처해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면하기 위해 선한 이웃을 마녀 혹은 악마로 고발했다.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 서울

2019.01.09~2019.03.28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

미국에 찾아가지 않아도 뉴욕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의 규모와 아름다움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라이온 킹>이 서울 공연을 시작했다. 초년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우리나라 무대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4월엔 부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정글의 왕 무파사의 새끼 사자인 심바가 아버지를 죽인 삼촌 스카와 싸워 이겨서 피폐해진 정글에 평화를 되찾고 왕이 된다는 줄거리며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공연의 전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또한 본 공연에선 영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토착어들도 사용된다. 또한 다양한 조명장치를 통해 형형색색의 정글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대평원과 반딧불빛도 배우들의 연기와 춤으로 표현되고 그림자 극을 활용해 멀리 떨어진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특히 탄생과 죽음을 상징하는 '코끼리 무덤'과 정글의 왕 무사파의 죽음을 몰고 오는 협곡 질주 장면 등이 압권이라고 알려졌다.

<라이온 킹>은 왜 이 작품이 지난 20년 동안 관객 9500만 명을 동원하며 전 세계 뮤지컬 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유를 작품 그 자체로 증명해낸다.

 

신흥무관학교

2019.02.27~2019.04.21

광림아트센터 BBCH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관객들을 찾는다. 1910년, 항일 독립운동 기지로 설립되어 독립 투사들을 길러내는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조국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활활 불타는 청년들의 우정과 희생을 노래한다. 신흥무관학교의 운명과 함께 했던 실존 인물들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조명한다.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대한 메시지 전달은 물론 탄탄한 드라마적 요소와 재미를 갖췄다.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던 대세 뮤지컬 배우 지창욱,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청춘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한 배우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와 솔로 활동으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성규 등 군 장병 배우들이 출연한다.

 

잭 더 리퍼

2019.01.25~2019.03.31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잭 더 리퍼>가 10주년 기념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잭 더 리퍼>는 2006년 체코에서 초연한 뮤지컬이 원작이다. 체코 원작에서 음악 등 일부만 참고하고 대부분을 재창작하여 2009년 국내 라이선스 공연이 처음 무대에 올랐다.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들만 범행 대상으로 삼은 연쇄살인범을 소재로 한 보기 드문 정통 스릴러물이다. 연쇄살인마와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 살인에 연루된 의사와 특종을 쫓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살인마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과정을 담았다.

 

 

 

 

<클래식>

국립무용단 - 시간의 나이

2019.03.15~2019.03.17

LG아트센터

국립무용단은 프랑스 국민 안무가라 불리는 조세 몽탈보와 협업하여 공동 제작한 <시간의 나이>를 선보인다. <시간의 나이>는 조세 몽탈보가 한국 전통춤의 미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체하고 조합한 작품이다. 지난 2016년 국내 초연됐으며, 같은 해 프랑스 무대에도 올라 현지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성을 표현한 1장 ‘기억’, 인류와 지구,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2장 ‘세계여행에서의 추억’, 한국 무용 속에 내재한 제의에 대한 욕망을 타악기 연주로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3장 ‘포옹’ 총 3장으로 구성된다. 3개의 장 모두 춤과 영상, 음악이 서로 교차하며 새로운 느낌의 무대를 선사한다.

국립오페라단 – 마술피리

2019.03.28~2019.03.31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국립오페라단이 2019년 첫 작품으로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오페라 중 하나로, ‘밤의 여왕’ 아리아가 유명하다. 오페라를 잘 모르는 관객이나 처음 관람하는 관객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이성과 육체적 세계의 이분법적 대립 속에서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통과해 사랑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 백건우

2019.04.02

롯데콘서트홀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교향악을 알리기 위해 내한해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연한다.

스베틀라노프 심포니는 '소련 국립 교향악단'(USSR State Symphony Orchestra)이라는 명칭으로 1936년 창단했으며 2005년에 마에스트로 예프게니 스베틀라노프의 이름을 따라 스베틀라노프 심포니로 개명해 활동하고 있다.

부에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 대표 레퍼토리인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2부에선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인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