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6개 글로벌브랜드 주권 문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2019.08.13 14:10:02

지방시 등 홍콩·대만 국가로 분류…웨이보 사과 ‘눈 가리고 아웅’ 비판

네티즌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가 자사 티셔츠에 홍콩과 마카오를 국가 명칭으로 써 파문이 일어난데 이어 12일에는 지방시, 코치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유사한 문제를 일으켰다. 소비자들이 반발하자 이날 최소 6대 브랜드가 공식 사과했지만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이 이들의 사과에 대해 비판적 입장이다. 한 네티즌은 ‘중국인만 쓰는 웨이보에서만 사과하면 무슨 소용 있나’라고 댓글을 달았고, 다른 네티즌은 ‘이건 중국인만 보라고 하는 뜻. 외국 SNS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본질적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숙긴 것 같아’라고 비판했다.

 

웨이보 댓글:

 

외국 교과서가 바로 이렇게 가르치는 것 의심...그들은 이렇게 인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것 같아. 디자인너도, 심사도, 인쇄화사도, 홈페이지도...

 

중국인들이 중국인만 쓰는 웨이보에서만 사과하면 무슨 소용 있냐?

 

그들이 왜 이런 옷을 디자인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지역과 국가는 쫌만 주의하지 않으면 잘못될 수 있는데...

 

이건 중국인만 보라고 하는 뜻...외국 SNS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있어...본질적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숙긴 것 같아.

 

웨이보에만 사과하지 말고, 인스타그램에도 사과문을 올려라...



박경민 chinaeconomy@haidongzhou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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