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훈의 한시백자(34) - 개골산 정상에서 온 세상을 바라보니

2019.04.03 13:14:30

 

皆骨山頭望八垠
大千迢遞隔風塵
欲傾東海添春酒
醉盡寰中億萬人
朝鮮, 任叔英, 毘盧峰
조선, 임숙영, 비로봉
 

 

개골산두망팔은
대천초체격풍진
욕경동해첨춘주
취진환중억만인

 

 

개골산 정상에서 온 세상을 바라보니
광대무변의 대천세계가 풍진을 떠나 있구나
동해의 물 길어다가 봄 술을 담아내어
이 세상 억만 사람을 취하게 하련다
* 임숙영(任叔英) : 조선 중기의 문신, 호는 소암(疎庵)

 

송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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