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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eature] 伯仲之势, 东亚的老虎艺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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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与韩国人一起度过漫长岁月的民族守护神是老虎。老虎是今年平昌冬奥会的吉祥物之一。为了纪念平昌冬奥会和冬季残疾人奥运会,以老虎为主题的特别展览正在韩国国立中央博物馆举办。这是一个关于看似很像却又不同的韩日中三国老虎的展览,意义深重。

 

笔者 尹真姬 提供图片 国立中央博物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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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牡丹, 朴生光,纸上墨与色,250.0x140.0cm 首尔美术馆收藏

 

 

       平昌冬奥会的吉祥物SOOHORANG,是从一只老虎身上得到启发设计的。自古以来老虎常常出现在民间神话故事当中,老虎不仅在韩国,在东亚各国都被看作是野兽之王、神圣的动物。在韩日中三个国家的美术作品中,老虎都是守护神、君子、战争与武勇的象征,具有驱赶鬼怪、“辟邪”的意义。这种想法始于中国并传播到韩国与日本,形成了东亚共有的老虎的主要品德,并持续到现在。

       在老虎神话传说较为丰富的韩国,老虎是充满气魄的灵物,是既诙谐又充满人情味的人的好朋友。从猛虎图到虎鹊图,戏画化的老虎民画深受大众欢迎。而在没有老虎栖息过的日本,流入禅宗寺院的中国宋代(960~1279)龙虎图的影响很大,因此流行龙虎图的风格。特别地,佛教或者道教的尊像与龙、老虎相结合的三幅龙虎图,具有日本老虎特有的个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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龙虎图屏风,曾我直庵,纸上水墨, 163.6x361.7(6幅 1对), 东京博物馆收藏

 

       如此,看起来很像,也有一定差别的韩日中三国的老虎的展览,在国立中央博物馆举办。为了纪念2018年平昌冬奥会和残疾人冬奥会,日本东京国立博物馆和中国国家博物馆,从1月26日到3月18日间,共同开办了“东亚的老虎美术——韩国、日本、中国”特别展。从三国的古代时期到近现代美术,关于原始信仰、道教、佛教的老虎作品以及绘画38种、工艺品58种、雕刻5种、纺织品4种等,一共有105种145个作品等待着与观众见面。

       特别地,韩国的著名作品金鸿道(1745~1806?)的《松下猛虎图》、《竹下猛虎图》等作品包含在内的韩国国立中央博物馆的《猛虎图》3件收藏品,是首次在一个展览中聚齐。而且现存朝鲜老虎图中最大的《龙虎图》,也是第一次搭成一对进行展览。龙虎图被猜测为朝鲜末期在官厅的门扉或大厅上贴的岁画,它是大型挂图,绝对是一幅杰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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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侧,松下猛虎图,金弘道, 丝绸上墨与淡淡的色 90.3 x43.8 cm, 三星美术馆LEEUM收藏 右侧,竹下猛虎图,金弘道, 丝绸上墨与淡淡的色, 91.0x34.0cm,个人收藏

 

       说到日本代表作品,就应谈谈深受武家喜爱在日本大流行的龙虎图之一,即曾我直庵(主要活动期间为16世纪末到17世纪初)和狩野典信(1730~1790)的《龙虎图》6幅屏风。除此之外,还有画风个性的圆山应擧(1733~1790)的作品《虎啸生风图》,日本特有的华丽的装饰性作品也会吸引人的目光。

       中国作品中,有展现历史悠久的老虎崇拜文化的商代玉虎、表现老虎图腾信仰的统治阶级武器、老虎瓷土枕头等,把辟邪与护身的心愿寄托给老虎的各种工艺品,也一一展出。

       展览一共分为5个部分,分别是韩日中的老虎美术与三国的杰作比较,还有东亚近现代的老虎。第一部是“韩民族的神话、韩国的老虎”,主要是从古代到朝鲜时代,韩国人崇拜老虎的信仰和敬爱如何表现在美术作品中的内容,其中就有描述白虎、佛教美术的山神与罗汉的作品、以君子与辟邪的象征而画出的作品。

       在第二部《武勇与佛法的守护者,日本的老虎》中,可以遇见室町时代(1336~1573)以后在禅宗寺刹与武家的支持下流行的龙虎图,以及把老虎作为武勇与吉祥的象征装饰在武器、服饰或陶瓷上的作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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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虎形磁枕, 瓷器, 长26.0cm, 宽12.5cm, 中国国家博物馆收藏

 

       第三部是《辟邪作为与神数,中国的老虎》,在中国古代,老虎是一种神的概念,即四神与十二支一起作为守护者的中国古代作品陆续登场。有李世倬(1687~1771)利用自己的手指画的老虎作品、翁同酥(1830~1904)的书法作品等。

       第四部是《伯仲之势,韩日中的老虎美术杰作》,可以看到韩国朝鲜时期的《猛虎图》、中国商朝的《青铜虎首形内戈》、日本江户时代的《维摩龙虎图》,比较一下韩日中三国老虎美术的特征。

       最后一部《传统与变奏,东亚近现代的老虎》中,有继承老虎美术的传统或在近现代文化中以全新角度解释老虎的作品。

       本展览是可以在一个地方同时观看韩日中三国代表作品的机会,是一次了解到东亚圈内老虎艺术的整个来龙去脉的好机会。

这是韩日中国立博物馆自从2014年开始,每两年共同策划的展览中的第三次特别展。在特别展名称中的“韩日中”是有规律的,即主办国在首位、下一届主办国在中间、再下一个主办国在第三位,对此三国的国立博物馆达成了协议。

 

 

国立中央博物馆

 

L 首尔市龙山区西冰库路137

W www. museum.go.kr

T +82-2-2077-9000

 

 

 

백중지세(伯仲之勢),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

 

우리 민족과 오랜 세월을 함께 수호신 호랑이. 호랑이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호랑이를 주제로 특별전이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최되고 있다. 같은 다른 한중일 3국의 호랑이를 조명하는 전시로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은 호랑이를 모델로 했다. 단군 신화에도 등장하는 호랑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모두 ‘백수의 왕’으로 여겨져왔던 신성한 동물이었다.

·일·중 3국 미술에서 모두 호랑이는 수호신, 군자(君子), 전쟁과 무용(武勇)을 상징하고 귀신을 물리치는 ‘벽사’(辟邪)의 의미로 등장한다. 이런 생각은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한국과 일본에 전파되어, 동아시아가 공유하는 호랑이의 주요 덕목이 되어 현재까지 지속되었다.

호랑이 신화와 설화가 많았던 한국의 미술에서는 신통력을 지닌 기백 있는 영물(靈物)로, 또 해학적이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친구로 등장했다. 맹호도에서부터 호작도(虎鵲圖)와 같은 희화화(戲畫化)된 호랑이 민화(民畫)가 크게 사랑받았다. 반면, 호랑이가 서식하지 않았던 일본의 경우, 선종(禪宗) 사원으로 유입된 중국 송대(宋代, 960~1279) 용호도(龍虎圖)의 영향으로 용호도 형식이 유행했다. 특히 불교 또는 도교의 존상(尊像)과 용, 호랑이를 결합시킨 3폭의 용호도는 일본 호랑이 미술만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처럼 같은 다른 한중일 3국의 호랑이를 조명하는 전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국가박물관과 공동으로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특별전을 1월 26일부터 3월18일까지 개최한다. 삼국의 고대부터 근현대의 미술에 이르기까지 원시신앙과 도교, 불교 관련 호랑이 작품을 비롯하여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의미로 변주된 한일중(韓日中)의 회화 38건, 공예 58건, 조각 5건, 직물 4건 등 총 105건, 145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의 명품인 김홍도(1745~1806?)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 <죽하맹호도>(竹下猛虎圖)를 포함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맹호도>(猛虎圖) 3점을 한자리에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존하는 조선 호랑이 그림 가장 그림인 <용호도>(龍虎圖)도 짝을 이뤄 선보이는 것도 최초다. 용호도는 조선 말 관청의 문비(門扉)나 대청에 붙이는 세화(歲畫)로 추정되는 대형 걸개 그림으로 거침없는 용필과 용묵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일본의 작품으로는 무가(武家)의 사랑을 받으며 유행했던 용호도의 대표작으로, 소가 조쿠안(曾我直庵, 16세기 말 17세기 초 활동) 가노 미치노부(狩野典信, 1730~1790)의 <용호도>(龍虎圖) 6폭 병풍이 전시된다. 아울러 사생력과 장식성을 갖춘 개성적인 화풍의 마루야마 오쿄(圓山應擧, 1733~1790)의 <호소생풍도>(虎嘯生風圖)도 선보여, 일본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장식적인 작품들이 볼 만하다.

중국 작품으로는 오래된 호랑이 숭배문화를 보여주는 상대(商代)의 옥호(玉虎)를 비롯하여 호랑이 토템을 보여주는 지배층의 무기, 호랑이 도자베개 등의 벽사(辟邪)와 호신(護身)을 기원하는 다양한 공예품이 출품되어 유구한 호랑이 신앙과 미술의 역사를 보여준다.

전시는 모두 5부로 한국, 일본, 중국의 호랑이 미술과 3국의 걸작 비교, 그리고 동아시아 근현대의 호랑이로 구성된다. 전시의 첫머리인 제1부 ‘한민족의 신화, 한국의 호랑이’는 고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호랑이에 대한 신앙과 외경심이 표출되었던 고분미술의 백호(白虎)와, 불교미술의 산신(山神)과 나한을 묘사한 작품, 군자(君子)와 벽사(辟邪)의 상징으로 그려진 회화 등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2부인 ‘무용(武勇)과 불법(佛法)의 수호자, 일본의 호랑이’에서는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 1336~1573) 이후 선종(禪宗) 사찰과 무가(武家)의 후원으로 유행하였던 용호도(龍虎圖)와 무용(武勇)과 길상의 의미로 호랑이가 장식된 무기와 복식, 도자기, 장신구를 만날 수 있다.

3부인 ‘벽사(辟邪)의 신수(神獸), 중국의 호랑이’에는 사신(四神)과 십이지(十二支)와 같이 수호자로서의 호랑이 개념이 성립되었던 중국 고대의 작품들과 이세탁(李世倬, 1687~1771)의 손가락으로 그린 호랑이, 옹동화(翁同龢, 1830~1904)의 서예작품 등이 전시된다.

4부인 ‘백중지세(伯仲之勢), 한일중 호랑이 미술의 걸작’에서는 한국 조선의 <용맹한 호랑이>(猛虎圖)와 일본 에도시대(1603-1868)의 <유마용호도>(維摩龍虎圖), 중국 상나라의 <호랑이 장식 꺾창>(靑銅虎首形內戈)이 전시되어 3국의 호랑이 미술의 특징을 대표작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의 마지막인 제5부 ‘전통(傳統)과 변주(變奏), 동아시아 근현대의 호랑이’는 호랑이 미술의 전통을 계승하거나 근·현대 문화 속에서 호랑이를 새롭게 해석한 근현 작품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일·중 3국의 대표작들을 동시에 관람할 있는 기회인 만큼, 동아시아권 호랑이 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볼 있는 좋은 기회가 것으로 .  

·일·중 국립박물관이 국립박물관장 회의와 연계하여 2014년부터 2년마다 전시를 공동개최해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보이는 ‘한·일·중’이라는 표현은 전시 개최국을 맨 앞에, 다음 개최국을 두 번째, 그 다음 개최국을 세 번째로 표기하기로 한 세 국립박물관의 결정에 따랐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www. museum.go.kr

+82-2-207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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